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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한병도 청와대 정무수석의 예방을 받고 “평양에 가게 되면 남쪽 대통령이 11년 만에 가게 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다른 당에서도 함께 가면 좋겠는데 언론 보도를 보면 그렇지 못한 상황이라 안타깝다”며 “아직까지는 며칠 남아 있으니 대화를 통해 함께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대표는 “정상 간 회담을 통해 한반도 비핵화 문제와 남북경제교류 협력 문제에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한 수석은 “이번 회담을 계기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정착에 역사적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 대표는 남북문제에 대한 경험도 많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