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탈세 혐의’ 판빙빙, 감금설에 이어 사망설까지…장웨이제와 같은 길 걷나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180910010005115

글자크기

닫기

온라인뉴스부

승인 : 2018. 09. 10. 09:27

15 판빙빙
/사진=중국 온라인 커뮤니티
탈세 혐의에 연루된 중국 배우 판빙빙의 감금설에 이어 사망설까지 제기되고 있다.

최근 한 중국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공안으로 추정되는 두 여성 사이에 우두커니 서 있는 판빙빙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게재됐다.

판빙빙은 수갑과 족쇄에 묶여 자포자기한 상태로 어딘가를 불안한 표정으로 응시하고 있다.

앞서 한 베이징 고위급 관계자는 “공안에게 체포된 판빙빙이 끔찍한 고통을 겪고 있다. 영영 돌아오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에 팬들은 판빙빙의 감금설에 이어 ‘장웨이제 실종 사건’ 같은 사망설까지 제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장웨이제 실종 사건이란 1998년 중국 다롄시 시장이었던 보시라이와 내연관계였던 90년대 인기 아나운서 장웨이제는 그의 아이를 임신한 채 갑자기 사라졌다. 하지만 14년이 흐른 2012년, 중국 언론사에서는 장웨이제가 미국 인체표본 전시회에 임산부 표본으로 전시돼 있다는 보도가 나와 충격을 안겼다. 당시 이를 두고 인체 표본을 제작한 해부학자는 “사실무근이다. 유족이 신분을 밝히는 것을 원하지 않기 때문에 신상명세를 공개할 수 없다”며 논란을 일축했다.
온라인뉴스부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