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무안군에 따르면 공원을 찾는 모바일 기기 이용자는 ‘Public WiFi Free’라는 무선와이파이를 연결하면 무료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군은 인터넷시대에 정보화 소외계층의 통신비 부담을 완화하고 군민들의 인터넷 이용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2014년부터 관광지와 주요공원에 공공와이파이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모바일 군정 구현과 관광객의 편의 제공을 위하여 주요 관광지와 9개 읍면 소재지에도 공공 와이파이를 확대 구축하는 등 군민이 언제 어디서든 양질의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관공서를 찾는 민원인 편의 제공을 위하여 보건소, 9개 읍면 민원실, 보건지소와 공용터미널(무안, 청계) 등 20개소에 미래창조과학부, 이동통신사, 지자체(광역, 기초)가 매칭펀드 방식으로 공공와이파이 구축사업을 추진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