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가축통계조사는 읍·면 가축통계조사 담당공무원이 농가를 직접 방문해 면접 청취를 통해 사육규모별 가구수, 마릿수, 연(월)령별 마릿수 등 변동 사항을 조사하게 된다.
군은 이번 가축통계조사를 토대로 가축의 사육두수 변화와 축산농가의 사육 동향을 분석하여 향후 추진하는 축산정책의 방향을 제시하는 자료로 활용함은 물론, 구제역 및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방역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축산시책 수립과 가축 전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 사업 구축 등에 활용되는 만큼, 정확한 조사를 위해 축산 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지난해 하반기 가축통계 조사 결과 한·육우 3만2763두, 젖소 594두, 돼지 21만3157두, 닭 383만1000수, 오리 41만5800수가 사육되는 것으로 집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