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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2018 남북정상회담’을 위한 남북고위급회담 공동보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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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식 기자

승인 : 2018. 03. 29. 15:18

남북고위급회담 시작
조명균 통일부장관과 리선권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이 29일 오전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열린 남북 고위급회담에 앞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간의 역사적인 세 번째 남북정상회담 개최 날짜가 4월 27일로 확정됐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리선균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위원장을 수석대표로 하는 남북 대표단은 29일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고위급회담을 갖고 남북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내용을 담은 공동보도문을 채택했다. 다음은 이날 발표된 공동보도문 전문.

‘2018 남북정상회담’을 위한 남북 고위급회담 공동보도문

남과 북은 2018년 3월 29일 판문점 통일각에서 ‘2018남북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남북고위급회담을 진행하였다. 회담에서 쌍방은 남북정상회담을 위한 문제들을 협의하고 다음과 같이 합의하였다.

1. 남과 북은 양 정상들의 뜻에 따라 ‘2018 남북정상회담’을 4월 27일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 집에서 개최하기로 하였다.
2. 남과 북은 ‘2018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우선 의전, 경호, 보도 실무회담을 4월 4일 판문점 남측지역에서 진행하기로 하였으며, 통신 실무회담의 날짜와 장소는 차후 확정하기로 하였다.

3. 남과 북은 기타 제기되는 실무적 문제들은 문서교환 방식으로 계속 협의하기로 하였다.

2018년 3월 29일
판 문 점

주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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