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복권 1등·2등 동시 당첨자 후기 "온라인으로 구매" /연금복권 당첨번호 조회, 연금복권 당첨번호, 연금복권, 사진=나눔로또
338회차 연금복권 1등·2등 동시 당첨자의 후기가 눈길을 끌고 있다.
338회 연금복권 1등과 2등에 모두 당첨된 A씨는 지난 22일 '나눔로또'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난주에 인터넷으로 점을 봤는데 행운이 있다고 나왔다. 밖에 나가는 것이 귀찮아 인터넷으로 연금복권을 샀다. 느낌이 오는 조를 선택하고 각 조마다 몇 장씩 구매했다"고 밝혔다.
이어 "수요일 저녁에 핸드폰으로 연금복권 1등에 당첨됐다는 메시지가 왔다. 믿기지 않아서 바로 인터넷으로 확인했는데 진짜 1등에 당첨됐다고 나왔다. 헬스장에서 운동하다 깜짝 놀라 바로 씻고 나와 엄마에게 알려줬다"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당첨자는 '당첨이 되기 위한 본인만의 전략이나 구매 방법이 있냐'는 물음에 "한 달에 한 번 정도 연금복권을 구매한다. 특별한 전략은 없고 그냥 느낌이 오는 조를 선택한다"고 답했다.
한편 연금복권 1등 당첨금은 매월 500만 원씩 연금 형식으로 지급되며 세금을 뗀 실수령액은 390만원 정도다. 2등은 각 1등의 맨 끝자리 앞뒤 번호로 당첨금 1억원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