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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1차 현장 감식결과 사람 뼈로 추정되는 뼈 1점을 발견하고도 뒤늦게 21일에 선체조사위원회와 미수습자 가족들에게 알렸다. 국과수에는 22일에야 국과수에 감식을 요청했다.
김 장관은 해당 책임자를 보직 해임 후 본부 대기 조치했다. 아울러 감사관실을 통해 관련 조치가 지연된 부분에 대해 진상을 철저히 조사하도록 지시했다.
김 장관은 “마음의 상처를 입게 된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분들과 국민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전체 수습과정을 돌아보고 미진한 부분이 없는지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