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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KT, 전국 최초 ‘4차 산업혁명 비전과 기술전략’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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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순 기자

승인 : 2017. 11. 02. 10:11

14일, 제1회 대구시-KT 기술 포럼 개최, 신청 접수 중
케이티
행사 홍보자료
대구시가 KT와 함께 전국 최초로 4차 산업혁명 비전과 기술전략을 공유한다.

시는 사물인터넷(IoT)를 활용한 자율주행차 등의 대응전략을 구상하기 위해 KT와 오는 14일 오후 2시 경북대 글로벌플라자에서 ‘제1회 대구시-KT 기술 포럼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포럼에는 김연창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이준섭 KT 소프트웨어 개발단장, 조성은 KT 상무 등 150여명이 참석한다.

기술 포럼은 IoT 플랫폼, IoT 센서, 스마트 홈 등 사물인터넷 최신 기술동향 및 자율주행 자동차 등 4차 산업혁명시대의 혁신 기술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이를 활용한 기업 사례를 공유한다.
이준섭 KT 소프트웨어개발 단장은 기조연설에서 △미디어 △스마트에너지 △금융거래 △재난·안전·보안 △기업·공공가치 향상 등 KT가 보는 미래성장사업 5대 플랫폼의 추진 전략을 발표한다.

이어지는 세미나에서는 KT IoT 플랫폼 (IoTMakers), NB-IoT 통신망 기술, IoT 소프트웨어 교육과 교육시장 현황, 자율주행 기반 스마트시티 등 KT의 IoT 기술 전략과 다양한 응용 사례들이 소개된다.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이번 기술 포럼은 지역의 산·학·연 기관들이 KT의 첨단 기술을 보며 아이디어를 얻고 정보를 공유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지역 내 기업과 예비창업자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서 KT와의 새로운 사업기회를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IoT 전문가를 양성하는 ‘IoT 아카데미’를 지난 6월부터 시청별관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기업과 벤처, 스타트업 등의 갈증을 해소하고자 지난 6월 SK텔레콤과 ‘제1회 IoT 개발자대상 포럼’을 개최했다.


강원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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