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이 5일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을 비판하고 한반도 긴장고조를 우려하는 성명을 냈다.
일본 교도통신은 이날 필리핀 마닐라에 회동한 아세안 외교장관들이 지난달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로 한반도의 긴장이 고조된 데 대해 "심각한 우려"를 나타내는 성명을 채택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회원국인 북한이 유엔안보리 결의안이 정한 의무를 준수하고 아시아태평양지역을 평화와 안정의 지역으로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을 촉구했다.
또 "우리는 한반도의 평화적이고 불가역적이며 완전한 비핵화를 지지한다는 점을 반복한다"고 밝혔다.
아세안 지역안보포럼(ARF)은 오는 6일~8일 열리며 아세안 회원국을 비롯해 한중일 및 미국, 러시아 등 주요국 외교장관도 참여한다. 북한도 회원국으로서 참가한다.
- 이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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