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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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785만2849표(24.0%)로 2위,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699만8342표(21.4%)로 3위,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220만8771표(6.8%)로 4위,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201만7458표(6.2%)로 5위를 기록했다.
문 당선인은 대구와 경남·북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득표율 1위를 기록했으며 특히 수도인 서울 전역에서 1위를 차지했다.
문 당선인의 득표율이 가장 높았던 곳은 전북으로 64.8%를 기록했고 광주(61.1%), 전남(59.9%) 순이었다.
문 당선인은 2위를 차지한 홍 후보보다 557만951표를 더 받으며 압도적인 정권교체를 이뤄냈다. 이는 지난 17대 대선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과 정동영 당시 대통합민주신당 후보의 격차인 531만7708표를 넘어서는 수치다.
문 당선인은 당선이 확실시된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께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을 찾아 “내일부터 저는 국민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면서 “저를 지지하지 않았던 분도 섬기는 통합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문 당선인은 이날 오전 국립현충원을 참배한 뒤 국회에서 대통령 취임 선서를 하는 등 공식업무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