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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의원은 “처음 입당했던 새정치민주연합에서 새정치를 외치던 안철수가 떠났다. 김종인이 들어와 회생시킨 더불어민주당을 김종인이 떠났다”면서 “더불어 민주적으로 토론하고 소수파를 포용하는 정당의 모습이 살아나길 기대한다”고 탈당의 배경을 밝혔다.
그는 “국민의 뜻을 받들어 탄핵을 주도한 세력들끼리 국민의 마음을 얻기 위한 경쟁이 시작됐다”며 “확고한 안보, 전쟁이 없는 대한민국 위에서 국민을 더 행복하게 해줄 예쁜 정치가 가능한 곳을 만들고 그곳으로 가겠다”고 했다.
이어 “우리나라가 처한 안보, 경제, 사회 갈등의 위기를 넘으려면 제왕대통령제라는 적폐 중의 적폐를 청산해야 한다”면서 “온 국민을 절망하게 하고 온 나라를 멈춰 세운 권력의 국민 배신행위가 반복되지 않으려면 권력이 행사되는 구조가 바뀌어야 한다. 이 점을 확고하게 약속하는 대통령 후보를 선택해야 우리의 미래가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MBC 기자 출신인 최 의원은 김종인 비대위 체제인 지난 4·13 총선에서 서울 송파을에 공천을 받아 금배지를 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