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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컬처] 뮤지컬 ‘보디가드’ 프레스콜, 2분가량 짧은 영상에 담은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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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희 기자

승인 : 2016. 12. 20. 20:29

‘보디가드’ 주역들이 프레스콜로 예비 관객을 맞았다.

뮤지컬 ‘보디가드’ 프레스콜이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프레스콜에는 레이첼 역 정선아·양파·손승연, 프랭크 역 박성웅·이종혁, 니키 역의 최현선 등이 참석해 하이라이트 장면을 시연했다.

제일 먼저 등장한 양파는 ‘Queen of The Night’와 ‘Greatest Love of All’을 선보였고 이어 손승연이 이종혁과 ‘Mayan Medley’ 무대를 꾸몄다. 

손승연은 또 최현선과 ‘Run to You’를 부르며 아름다운 하모니를 전했으며 정선아는 박성웅과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하는 1막 마지막 장면에서 ‘I Have Nothing’을 열창했다.


최현선, 박성웅, 문서윤이 함께 꾸민 ‘All at Once’에 이어 정선아·이종혁·이태경의 ‘Jesus Loves Me’ 무대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손승연은 오스카 시상식 무대에 오른 레이첼을 연기하며 ‘One Moment in Time’을 불렀고 이 장면에서 프랭크(이종혁)는 스토커의 총에 맞아 쓰러진다.

정선아는 레이첼이 프랭크와 작별인사를 나누는 장면에서 ‘I Will Always Love You’를 노래했다. 마지막으로 양파와 이종혁, 윤펠릭스는 커튼콜 무대를 꾸몄다.

‘보디가드’ 주역들은 약 1시간가량 하이라이트 장면을 선보이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CJ E&M 측이 시연 영상을 2분 이내로 편집해달라고 당부해 배우들의 넘버 소화력이나 스토리 전개, 조연배우의 연기 등 중요한 부분의 영상취재는 제한됐다.

한편 뮤지컬 ‘보디가드’는 지난 15일 개막해 2017년 3월 5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박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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