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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보좌관 알선 수재’ 원유철 의원 참고인 신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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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주 기자

승인 : 2016. 10. 28. 22:51

검찰
원유철 새누리당 의원 보좌관의 알선 수재 혐의를 수사 중인 검찰이 원 의원을 28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박길배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원 의원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원 의원이 보좌관 권모씨의 범행과 관련이 있는지 등을 조사했다고 밝혔다.

권씨는 2012년 10월부터 2013년 9월까지 산업은행 대출 청탁 명목으로 옛 코스닥 상장사 W사로부터 5000여만원을 받은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로 구속됐다.

원 의원은 이날 검찰 조사에서 보좌관이 돈을 받은 것과 자신은 관련성이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씨 역시 계속해서 자신의 혐의가 원 의원과 관련이 없다고 진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범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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