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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파주댁 건강밥상② 맛과 영양을 담은 우리 아이 건강 이유식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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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은정 기자

승인 : 2016. 10. 20. 13:29

[아투TV] ‘파주쌀’과 ‘파주 장단콩’을 활용한 콩죽&콩전 레시피 공개


갓 이유식을 시작한 아이를 둔 엄마들은 고민이 많다. 이유식은 아이들이 모유나 우유 외에 먹게 되는 첫 음식이기 때문에 영양 성분, 아이의 입맛 등 고려해야 할 부분이 많지만, 재료 선택부터 조리법까지 꼼꼼하게 따져 만드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 


특히 직장생활과 육아를 병행하는 워킹맘에게 복잡하고 어려운 조리 과정을 거쳐야 하는 이유식 만들기는 더욱 부담스럽다.

이에 아투TV는 한국전통음식연구소 권영미 요리전문가(전통음식 최고지도자)와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맛과 영양을 담은 우리 아이 건강 이유식과 그 레시피’를 공개한다. 또한, 육아로 지친 엄마들의 건강을 생각한 사이드 메뉴도 함께 소개하고자 한다.


이번 요리 메뉴에는 파주쌀과 파주 장단콩 등 건강에 좋은 식재료가 사용됐다. 쌀은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글루텐이라는 단백질이 없어 아이들의 이유식으로 많이 사용된다. 특히 한강과 임진강이 만나는 파주지역에서 생산되는 쌀은 맛이 좋아 조선 시대에는 임금에게 진상되었으며, 지난 2011년 제14회 전국쌀 대축제 및 고품질쌀 생산 우수 쌀 전업농 선발대회에서 고품질쌀 생산부문 대통령상을 받아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 아이의 입맛과 영양소까지 챙기는 1석 2조 이유식 ‘콩죽’  

∎ 재 료 : 불린 쌀(1C), 불린 콩(2/3C), 잣 2t, 물 7C, 소금 1t

 

∎ 조리 순서

1. 4시간 정도 불린 쌀 1C을 물 1.5C과 함께 믹서기에 넣어 쌀알이 1/4알 크기가 정도 되도록 갈아준다.
2. 불린 콩 2/3C은 껍질을 벗겨 끓는 물에 4~5분 정도 삶는다.
3. 갈아놓은 쌀에 물 4C을 넣고 끓인다.
4. 삶은 콩과 잣 2t는 찬물에 식힌 후 물 1.5C을 넣고 믹서기에 곱게 갈아준다.
5. 곱게 간 콩물을 체에 내려 건더기를 제거하고 부드러운 국물을 따로 준비한다.
6. 3의 끓이던 쌀이 퍼지기 시작하면 콩물을 넣어 은근하게 끓인다.


∎ 요리 TIP
1. 쌀과 물의 비율은 1:5로 하면 적당하다.
2. 죽은 밑이 누르지 않을 정도로 가끔 저어준다.
3. 콩 껍질에는 아이들이 소화하기 어려운 성분이 들어있으므로 이유식을 만들 때는 벗겨주는 것이 좋다.

▶ 육아에 지친 엄마들을 위한 건강 간식 ‘콩전’


∎ 재 료 : 불린 콩 1C, 감자 1개, 가지 1/2개, 당근 1/3개, 양파 1/2개, 표고버섯 3장, 통밀가루 1T, 오일 3T, 소금 1t, 채소 물


∎ 조리 순서

1. 불린 콩, 감자, 채소물 1C을 넣고 믹서기로 갈아준다.
2. 가지, 당근, 양파, 표고버섯을 다진다.
3. 다져놓은 채소에 밀가루와 소금을 넣는다.
4. 프라이팬에 오일을 적당히 두른 후 수저로 반죽한 것을 한 숟가락씩 떠 노릇하게 구워낸다.


장소협조 : 한국전통음식연구소  

영상 촬영: 박상만 기자, 류두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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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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