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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형환 산업부 장관 “브렉시트, 우리 실물경제 미치는 영향 제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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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원 기자

승인 : 2016. 06. 27. 09:02

(16.06.27)신산업 민관협의회 제2차 회의01
27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제2차 신산업 민관협의회’에 참석한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왼쪽)이 발언하고 있다. / 제공=산업통상자원부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브렉시트(Brexir)가 수출·투자·통상 등 우리 실물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단기적으로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주 장관은 27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제2차 신산업 민관협의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또 “앞으로 관계부처, 전문기관 등과 함께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협상 추이를 면밀히 모니터링 하면서 한국과 영국, 한국과 EU간의 교역 및 투자, EU의 경기위축, 금융 변동성 확대, 중국 등 세계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 다양한 전달경로에 따른 시나리오별 영향을 분석하고 대응전략을 마련해 신속·단호하게 대처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주력산업 고도화에 대해서는 “산업구조 고도화를 흔들림 없이 추진해 산업경쟁력을 강화하면서 외부환경에 덜 취약한 경제구조로의 전환에도 정책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부는 앞으로 주력산업의 업종별 경쟁력 강화방안을 9월까지 수립하고, 산업전반의 산업발전비전을 당초 계획대로 12월까지 제시할 계획이다.
홍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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