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분기 말 기준 금융권역별 건전성지표는 은행권의 BIS비율은 14.02%, 부실채권비율 1.87%에 불과하다는 설명이다. 또 같은 기간 보험업권의 경우 지급여력(RBC)비율은 273.9%, 증권사들의 영업용순자본비율은 371.9%다.
임 위원장은 “작년부터 금감원을 중심으로 2008년 금융위기 당시와 유사 상황을 가정한 스트레스 테스트 등을 실시해 취약요인에 대해 자본확충 등 선제적 대응을 추진해 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다만, 브렉시트에 따른 실물부문의 영향이 무역경로 등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우리 경제에 부담요인이 될 수 있는 만큼 지속적인 건전성 확보를 통해 대외 충격에 대한 완충여력을 충분히 유지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