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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동 후보 “실속있게 채우고, 새롭게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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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열 기자

승인 : 2016. 02. 26. 17:25

꽉 막힌 일산 교육·교통 문제, 일산비전으로 해소
이상동 예비후보,실속있게 채우고, 새롭게 만들겠습니다
새누리당 일산서구 이상동 예비후보
이상동 일산서구 새누리 예비후보는 일산을 서북부권의 중심지 면모를 갖추기 위한 대중교통 확충 공약을 대거 내놨다. 지금까지 일산의 교통 정책이 서울 중심적이었다면 이 후보는 일산으로의 접근성을 높이는 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생산의 일산으로 전환시켜 찾아오는 일산을 만들겠다’는 이 후보의 구상 속에서 교통 인프라를 확대시켜 일산에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교통 편의성으로 킨텍스·한류월드 등 마이스산업,문화관광서비스 산업의 관련 기업 유치 유도가 수월해져 직장인들의 유입과 동시에 지역 경제 또한 활성화 될 수 있다는 얘기다.

이 후보는 우선 김포 등 서남부권으로부터 일산과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김포도시지하철~킨텍스역(GTX)~대화역’을 연계키로 했다. 올해 개통되는 김포도시지하철을 킨텍스(GTX)와 대화역(3호선)까지 연결시킬 경우, 김포신도시 등 서남부권의 관광·쇼핑·비즈니스 인구 유입이 용이해진다. 이 후보는 파주~김포 제2외곽순환도로(2020년 완공 목표)를 잇는 교량 이외에 일산~김포 등 서남부권 도로교통 확대 차원에서 제2 일산대교(가칭) 건설을 위한 타당성을 검토한 후 적극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서남부권의 일산 지역 접근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선 지하철 교통망 확대 뿐 아니라 도로 교통 편의성까지도 갖춰야하기 때문이다. GTX 개통과 연장과 3호선 연장 및 김포지하철 연계 등 완료 시기가 2020년 이후인 만큼 우선적으로 교량을 확보해 서울과 서남부권으로부터 일산 접근을 원활히 해야 한다는 게 이 후보의 생각이다.
이 후보는 “일산을 마이스산업 및 문화·관광·서비스 산업 메카로 자리매김 시키기 위해서는 일산으로 향하는 교통지도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찾아오는 일산을 만들기 위해선 대중교통 및 도로 교통 확충은 절대적 과제”이라며 “일산서구 국회의원으로 당선된다면 공약 추진을 위해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과 남경필 경기지사 등과 긴밀하게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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