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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한 추석 위한 ‘똑똑한 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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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주 기자

승인 : 2015. 09. 27. 12:46

아틀란3D클라우드 이미지(2)
아틀란3D클라우드 이미지/제공=맵퍼스
올해 추석은 짧은 탓에 귀성길은 그 어느 때보다도 정체가 심할 것으로 예상되며, 고향집에 가지 않고 홀로 명절을 지내는 사람도 많은 것으로 보인다. 추석 명절을 보내는 것은 즐거운 일이지만 막히는 귀성길과 도로에서 낭비하는 시간은 아쉽기만 하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이런 상황을 벗어 날 수 있는 방법을 정리해 봤다.

◇실시간 교통정보로 빠른 길 안내, 내비게이션 ‘아틀란3D 클라우드’

아틀란3D 클라우드는 리얼한 3D지도와 실시간 빠른 길 안내로 이용자의 길안내를 돕는다. 3D임에도 끊김 없이 유려한 반응성이 장점이다. 개발사인 ‘맵퍼스’가 자체 지도 데이터베이스(DB)를 보유한 만큼 구체적이고 꼼꼼한 지도 정보를 제공한다. 네비게이션에 적용된 클라우드 기술은 대용량 지도를 내려 받거나 업데이트할 필요 없이 항상 최신 지도를 이용할 수 있다. 고향집으로 향하는 경로 상의 지역 지도만 따로 받을 수 있는 ‘상세지도 미리받기’ 기능을 이용하면 주행 중 데이터 이용을 줄일 수 있다. 최근 사용자의 편의성을 크게 높인 빅데이터 분석 기반의 ‘리얼맛집’ 서비스를 시작해 한번의 클릭으로 주변의 맛집을 찾아준다.

◇한 눈에 보는 도로교통상황, ‘교통정보 CCTV’

‘교통정보 CCTV’ 앱은 한 눈에 도로 상황을 파악해 보다 합리적인 귀성·귀경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앱은 전국의 도로망이 구간별 정체 수준에 따라 빨강·노랑·초록의 ‘세가지 색’으로 표시된다. 지도를 터치하면 주변의 폐쇄형tv(CCTV)가 표시돼 실시간으로 현재 도로교통상황을 파악할 수 있다. CCTV는 ITS국가교통정보에서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고속도로 CCTV영상이라 신뢰성이 높다. GPS를 켜면 내 위치 주변의 CCTV를 찾아줘 직접 위치를 설정할 수고를 하지 않아도 된다.

◇예기치 못한 교통사고를 겪었다면, 자동차 수리 ‘카닥’
‘카닥’은 자동차 외장수리 견적을 비교하고 수리 업체와 차주를 연결해주는 앱이다. GPS 위치정보를 바탕으로 주변 수리업체가 검색돼, 연휴 기간 중 낯선 곳에서 예기치 않은 교통사고를 당했을 때도 걱정할 필요 없다. 수리가 필요한 차량 사진을 차주가 앱에 올리면 수리 업체들은 이를 보고 견적서를 올린다. 이용자는 견적서를 비교해보고 원하는 곳을 선택해 수리를 의뢰할 수 있다. 앱에서 신용카드나 무통장 입금을 통해 결제까지 한번에 해결할 수 있다.

◇오랜만에 보는 친척을 호칭이 어려울 땐 ‘패밀리맵’
온 집안 식구가 모두 모이는 명절, 먼 친척까지 모인 자리에서 호칭이 난감할 때가 있다. 그럴때는 ‘패밀리맵’으로 가계도를 만들어보자. ‘패밀리맵’은 친가·외가·처가·시가 등으로 가계도를 작성하고 호칭정보를 제공한다. 작성자뿐만 아니라 타인 간의 호칭정보도 알 수 있어 명절에는 제 역할을 톡톡히 한다. 달력에는 가족 대소사를 기록할 수 있으며, 등록한 인물 정보에 기념일을 입력하면 때에 맞춰 알람을 지원한다.

◇혼자만의 추석 연휴를 즐기려면...책과 함께 ‘빨간책방’
‘팟캐스트’에서 즐기던 인기 프로그램 ‘이동진의 빨간책방’이 앱으로도 나왔다. ‘빨간책방’은 책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의 내용을 앱의 기능으로 녹여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다양한 방식으로 책을 소개하기에 지루함 없이 연휴를 보낼 수 있다. 팟캐스트의 내용이 담긴 북매거진을 고품질 뷰어로 볼 수 있어 종이책의 감성을 느낄 수 있다. 방송에 소개된 책들만 모아놓은 ‘서점’ 카테고리에서는 전자책 형식으로 구입할 수 있다.

◇추석특집 프로그램을 놓칠 수 없다면 ‘티빙’
연휴의 즐거움을 더하는 것은 바로 TV시청이다. ‘티빙’은 지상파·종편·케이블 등 150여개의 실시간TV와 10만여편의 방송 및 영화 주문형비디오(VOD)를 시청할 수 있는 동영상 서비스다. 무료TV, 무료 다시보기, 방송 하이라이트 클립으로 원하는 무료 볼거리만 골라볼 수도 있다. ‘스마트쇼핑 전용 섹션’을 이용하면 다양한 쇼핑 채널들과 방송 중인 상품을 한 눈에 확인 할 수 있다.
티빙 이미지
티빙 이미지

김범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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