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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설빙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양사는 2020년까지 160개 설빙 매장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에 합의했다. 설빙은 올해 상하이를 처음으로 중국에 첫발을 내디뎠으며, 광동성과 사천성에 이어 오는 12일에는 네 번째 중국 진출 지역인 절강성에서 1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설빙의 관계자는 “올해 10개 매장의 오픈을 목표로 한국 설빙과 중국 파트너사 모두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면서 “절강성은 좁은 면적 대비 유동인구와 인구밀도가 매우 높아 설빙을 비롯해 코리안 디저트가 중국 전역으로 확대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자리에는 정선희 설빙 대표와 항주설빙식음료유한공사 쭝이판 대표 및 양측 관계들이 참석했다.
한편 설빙과 MOU를 체결한 항주설빙식음료유한공사 쭝이판 대표는 의류제작 및 유통분야 전문기업 란웨이룽의류유한공사 경영에 참여해 절강성 내 최대 규모 회사로 성장시킨 전문가로 시장에 대한 높은 이해와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설빙의 안정적인 정착과 확대를 이끌 것으로 설빙 측은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