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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경쟁률 높은 지방 분양시장, 관심 둘 아파트 5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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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중 기자

승인 : 2015. 05. 15. 11:21

견본주택 모습
올해 들어 부산·경남·울산·대구 등지의 분양 열기가 뜨겁다. 각종 산업단지·혁신도시 개발 호재가 작용한데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미분양 사태로 인해 공급물량이 줄었기 때문이다.

수요가 대폭 늘면서 신규 아파트의 프리미엄도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2012년 경남 거제에 공급됐던 ‘엘크루랜드마크’는 프리미엄이 최고 1억원(111㎡)을 기록했으며, 대구에서는 작년 분양된 ‘안심역 우방아이유쉘’과 ‘협성휴포레’도 각각 7000만원(109㎡), 5000만원(84㎡)의 프리미엄이 형성됐다.

이들 지역의 인기가 높다보니 공급물량은 아직도 남아 있다. 그러나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너무 늦게 신규 아파트를 살 경우 높은 분양가를 지불해야 할 가능성이 높다. 이 때문에 관심 지역 분양은 미리 사전 계획을 짜고 알아보는 것이 필요하다. 다음은 이달 이 지역에서 분양을 앞둔 5개 단지다.

1.현대산업개발 ‘거제2차 아이파크’
현대개발산업은 경남 거제시 양정동과 문동동에서 ‘거제2차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73~103㎡(1단지), 73~84㎡(2단지) 총 1279가구로 구성된다. 인근에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등이 있어 출퇴근이 편리하다. 이 밖에도 거제시청이 위치한 고현지구와 수월지구에 진입하기 수월하다. 특히 오는 2018년 완공예정인 거제 동서간 연결도로가 개통되면 거가대교의 교통량을 분산하는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2. 반도건설이 ‘동대구 반도유보라’
대구 동구 신천동에서는 반도건설이 ‘동대구 반도유보라’를 공급한다. 전용면적 39~84㎡, 총 764가구 중 563가구가 분양된다. 대구 지하철 1호선 신천역과 KTX 동대구역을 끼고 있는 더블 역세권이다. 내년 완공 예정인 동대구 복합환승센터에는 KTX, 고속버스, 시내버스 등 원스톱 광역교통시스템이 구축되며 신세계백화점이 입점한다.

3. 삼정건설 ‘시직역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2차’
삼정건설은 부산 동래구 사직동에 ‘사직역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2차’를 이달 공급한다. 전용면적 72㎡~84㎡ 총 230가구로 구성된다.
4.경동건설 ‘경동리인타워’
경동건설은 같은 달 부산 서구 토성동에 ‘경동리인타워’를 분양한다. 지하 7~지상 49층, 2개동에 총 452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은 347가구다. 전용면적은 63~104㎡다.

5.울산 ‘덕하 상남 골드 클래스’
골드클래스는 울산 덕하 상남택지지구에 ‘덕하 상남 골드 클래스’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59㎡~84㎡ 총 447가구로 구성된다. 울산 남구가 자동차 10분에 거리에 있어 남구권의 교육인프라, 문화인프라, 생활편의시설을 함께 누릴 수 있다.

황의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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