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인천 또 다른 어린이집 원생 폭행, 피해 아동 최소 9~10명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150118001025169

글자크기

닫기

장민서 기자

승인 : 2015. 01. 18. 10:27

인천 또 다른 어린이집 원생 폭행, 피해 아동 최소 9~10명/사진=MBC 뉴스 캡처

인천 어린이집 폭행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인천의 또 다른 어린이집에서도 아이들을 학대했다는 접수가 신고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지난 14일 "인천 부평구 부개동의 한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 김모(25.여)씨가 4세 반 원생을 심하게 다루는 것 같다"는 신고를 접수, 수사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어린이집의 아동학대는 지난해 12월16일부터 이달 14일까지 해당 어린이집에서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해 분석하면서 사실로 드러났다.


경찰이 파악한 아동은 최소 9~10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이들이 색칠과 한글공부를 못해서 때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피해 어린이들의 학부모 진술과 CCTV를 분석해 김씨를 아동학대 혐의로 입건할 예정이다.  

장민서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