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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레서피] 크리스마스 홈파티 간단하게 즐기려면? ‘테이블 데코&홈메이드 음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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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희 기자

승인 : 2014. 12. 24. 06:00

 

아시아투데이 강소희 기자 =크리스마스에 계획이 있으신가요? 크리스마스 계획으로 호텔, 레스토랑 패키지도 좋지만 이번 크리스마스는 홈파티를 계획했습니다. 아기도 아직 어리고 무엇보다도 가족과 함께하는 휴식이 필요한 것 같아서 입니다.  

 

크리스마스 홈파티를 결정하고 난 뒤 홀로 준비해야 한다는 마음에 괜스레 마음이 바쁩니다. 가장 먼저 조명을 조절하기로 했습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결정하는 것은 바로 조명이 50%이기 때문입니다.

 

향초를 이용해 빨간색 냅킨 위에 놓아 군데군데 불을 밝힙니다. 노란 불빛은 크리스마스 저녁을 따뜻하고 아늑하게 만들어줍니다. 촛불 사이로 크리스마스트리에 있는 램프가 반짝거리면 크리스마스날의 분위기는 어느 정도 만들어졌습니다.

 

크리스마스 파티 준비의 메인은 음식 준비입니다. 가족끼리 모여 편안하게 음식을 나눠 먹으려면 간단하면서도 풍족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음식 준비가 또 하나의 부담으로 다가오면 안되니까요.

 

아이를 위해 햄버그스테이크를 생각했습니다. 일반 스테이크 요리도 훌륭하지만 가정집에서는 부드러운 스테이크를 만들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한 입 베어 물면 육즙이 나오고 쉽게 넘어갈 수 있는 햄버그 스테이크를 만듭니다.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추성훈이 추사랑과 삼둥이들에게 해준 바로 그 아이템.

 

갈은 쇠고기 200g, 갈은 돼지고기 200g, 양파 반개, 계란 1개 빵가루 3스푼, 전분 1스푼, 소금 약간, 후추 약간을 준비해서 모두 섞어 치대주세요. 부드럽고 찰기가 생겨야 합니다. 동글동글하게 모양을 만들면 햄버그 스테이크 모양이 완성됐습니다.

 

소스는 간단히 시판용 소스를 이용합니다. 양파와 시판용 스테이크 소스와 물을 약간 넣어서 졸이면 됩니다. 구울 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표면을 구워준 뒤 약불로 속까지 잘 익혀 줍니다.  

    

사이드 메뉴로는 손으로 집어 먹을 수 있는 또띠아 피자를 준비하세요. 또띠아 위에 토마토크림파스타소스를 바르고 각종 야채들을 올리고 피자치즈 뿌리고 180도로 예열된 오븐에 굽기만 하면 끝입니다.

 

간단한 와인 안주도 만들어 둡니다. 크래커에 햄과 치즈 그리고 과일로 완성한 햄치즈 카나페가 완성됩니다. 아기도 손쉽게 집어 먹을 수 있는 그런 아이템입니다.

 

저녁 시간. 캐럴이 흐르고 또 함께 볼 수 있는 DVD도 준비한다면 이날의 만족도는 클 것입니다.

 

 

강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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