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승무원에 직접 사과 의향 있다”(4보)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이 국민에게 사과했다.

12일 조 부사장은 국토교통부 조사를 받기위해 서울 공항동 김포국제공항 인근의 국토부 항공안전감독관실로 출석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성실히 조사과정에서 답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승무원에게 직접 만나서 사과할 생각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무장을 하기시키기 전 기장과 협의을 했느냐는 질문 및 하기 과정에서 고성과 욕설이 있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조사과정에서 성실하게 답하겠다”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