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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또 실패!, 이유는 자율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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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진 기자

승인 : 2014. 11. 15.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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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픽사베이
만성 스트레스에 밤샘은 기본, 불규칙한 식생활을 하고 있지는 않으신지. 이러한 생활 습관은 자율신경 균형를 흐트러지게해 건강과 아름다움을 둘 다 멀어지게 한다.

일본 매체 쿡패드는 지난 14일 이러한 자율신경 밸런스에 대한 ‘3분 체크’와 자율신경 정돈법을 소개했다.

◇ 자율신경 균형 체크, 아래의 항목에 해당사항이 있다면 자율신경 균형 흐트러져 있을지 모른다.

▷생활이 불규칙하다.
▷자주 변비 증상이 있다.
▷냉증에 고민하고 있다.
▷스트레스를 느낀다.
▷아침밥을 먹지 않는다.
▷자기 전에 TV나 핸드폰을 본다.
▷위장의 상태가 좋지 않다.

위와 같은 항목에 해당된다면 자율신경의 균형에 이상이 생겨 다양한 몸의 부진을 초래하게 된다. 우선 자율신경에 대해 알아보자.
◇ 자율신경이란?
우리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호흡과 혈액순환, 체온조절, 소화, 신진대사 등 살아가는 데 필요한 기능을 조절하는 신경이 ‘자율신경’이다. 이 자율신경에는 활동하고 있을 때 작동하는 ‘교감신경’과 휴식시 작동하는 ‘부교감신경’의 두 신경으로 구성된다. 이 두 가지 상반된 작용으로 몸의 기능이 조절된다.

◇ 자율신경 균형이 흐트러진다면?
자율신경 균형이 흐트러지면 신진대사가 나빠져 체내에 노폐물이 축적되기 쉬워진다. 이에 살찌기 쉬운 몸이 된다. 이는 스트레스와 올빼미형 생활이 계속돼 교감신경이 과도하게 작용하고 흥분상태가 계속되기 때문이다. 원래는 부교감신경이 작용해야 할 시간대에 교감신경이 작용하여 부교감신경의 작용이 저하돼,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작용 균형이 무너져버린다.

◇ 자율신경 균형을 정돈하자
▷ 아침 식사는 특히 중요하다.
하루 세 번 정해진 시간에 식사를 해서 체내시계를 정상적으로 되돌리자. 아침에 시간이 없다면 요구르트와 과일 등 먹기 쉬운 것부터 시작해보자.

▷ 알맞은 온도의 목욕
약간 미지근한 38도에서 40도 정도의 물의 욕조에 들어가 몸을 따뜻하게 하자. 그 이상의 온도는 교감신경을 높이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 자기 전에 자제해야 할 것
자기 전에 TV나 게임, 컴퓨터 등은 교감신경의 작용이 높아지기 쉽고 수면의 질을 저하시키는 원인이 된다. 바쁜 일상에도 가급적 시간을 내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김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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