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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발빠른 외신 매체들은 이제 출시된지 얼마 되지 않은 신제품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에 이어 아이폰7(혹은 아이폰6S)에 대한 출시 전망을 쏟아내고 있다.
미디어매체 맥월드는 지난 24일과 28일(현지시간) 애플의 차세대 아이폰7(아이폰6S)에 대한 사양과 기능등을 비롯해 현재 업계에서 소문만 무성한 신제품에 대해 보도했다.
△ 아이폰7, 혹은 아이폰6S?
제일 먼저 궁금한 부분은 신제품의 이름이다. 만일 애플이 자사의 전통적인 방침을 고수한다면 2015년 아이폰은 아이폰6S 혹은 아이폰7일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애플은 제품명 다음에 나오는 알파벳‘S’를 이제 사용하지 않을 확률이 높다. S가 붙는경우 기존제품에서 완전히 새롭게 업그레이드 된것처럼 느껴지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현재 가장 유력한 후보는 아이폰7 혹은 아이폰 에어(iPhone Air) 두가지다.
△ 아이폰7 출시일?
현재까지의 제품 사이클을 토대로 아이폰7은 2015년 9월에 공개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2년에 한번씩 신제품을 내놓을 가능성도 없지 않다.
△ 아이폰7의 새기능?
전문가들은 아이폰7의 스크린 사이즈가 현재 아이폰6와 마찬가지로 4.7인치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혹은 더 커질수도 있을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또한 현재 높은 수요로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폰6플러스의 5.5인치 제품을 더 제작해 올해처럼 2가지 모델로 출시할 수 도 있다.
가장 두드러진 업그레이드가 진행될 것으로 짐작되는 기능은 카메라로, 기존 8메가픽셀보다 더 많은 화소를 기대할 수 있을것으로 보이며 이밖에 무선 충전을 비롯해 A9 프로세서, iOS9등이 대표적으로 소개될 전망이다.
△ 아이폰7 디자인?
업계에서는 신제품 아이폰7의 디자인에는 별다른 차별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미 시장에 출시된 아이폰6가 더 얇고 가벼우며 둥근엣지의 디자인을 도입했기 때문에 당분간 이러한 모습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전체적인 디자인 외에 애플이 신제품 아이폰7에 도입할 새 패턴이 공개되기도 했는데, 아이폰7에는 측면부분이 더 확장되 잠금해제의 터치센서나 음악 컨트롤 버튼, 메시지, 수신자등의 정보등이 이 부분에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제품 소재에 있어 내구성을 강화할 것으로 전해졌다. 기존 제품에서 반영되지 않았던 사파이어 글래스, 그리고 알루미늄보다 더 견고한 리퀴드메탈등이 사용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하지만 사파이어 디스플레이 대신 현재 아이패드 에어2에 도입된 반사방지 코팅처리가 사용될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사파이어는 8%의 높은 자체 반사율을 가지고 있는데 여기에 반사 방지 코팅이 적용될 경우 높은 스크래치에 대한 저항성이 없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내년 초에 출시될 애플워치의 몇몇 기술들도 아이폰7에 적용될 것으로 추측되는데, 가령 손가락의 압력(지압)을 탐지할 수 있는 스크린등이 그것이다.
△ 아이폰7 새로운 충전 방식?
신제품 아이폰7은 USB 부분과 반대쪽의 어답터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리버서블 방식이 도입될 수 있을지 기대되는 제품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