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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지남녀] 건조한 얼굴, 갑자기 뾰루지도 올라온다면? 피부에 응급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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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희 기자

승인 : 2014. 10. 28. 06:00

찬바람이 불어오니 얼굴이 쫙쫙 땅깁니다. 갑자기 뾰루지도 올라옵니다. 이는 피지선과 땀샘의 활동이 위축되면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건조함은 주름과 각질을 불러일으킵니다. 또 피부에 수분이 부족해지면서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과도한 피지 생성을 하거나 부분적으로 트러블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단순히 나이 탓만 하고 있을 시간이 없습니다. 적극적인 피부 개선책에는 뭐가 있을까요?


 

● 물을 충분히 섭취하고 있나요?
체내 수분이 부족해지면 피부 속 수분까지 빠져나갑니다. 가장 손쉬운 방법은 충분한 수분 섭취가 중요합니다.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은 약으로 따지면 먹는 약입니다. 보통 하루에 1.5리터 이상을 마시라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다만 커피 등 카페인 음료를 마시면 마신 양의 두 배 이상을 소변으로 배출하게 되므로 절제할 필요가 있습니다.  

●과도한 클렌징은 보습의 적
피부는 적절한 클렌징이 중요합니다. 과도한 클렌징은 피부에 꼭 필요한 유분과 수분까지 모조리 제거 합니다. 뽀드득 소리가 나게 클렌징을 하는 것은 계면 활성제 때문입니다. 성분 표를 확인해보고 건성 피부의 소유자라면 매일 폼 클렌저를 사용하는 것을 당분간 자제해야합니다.

●보습력 강한 기초 화장품
물을 충분히 섭취하고 있다면 바르는 것으로 수분감이 날아간 것을 막아야 합니다. 약으로 따지면 이젠 바르는 약을 챙겨야 할 시간입니다. 수분을 충분히 피부에 챙겨주지 않으면 예민해진 피부는 사소한 자극에도 트러블을 일으키거나 탄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충분한 수분 크림을 바르고도 건조함이 느껴진다면 페이스 오일을 사용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손바닥에 2~3방울 떨어뜨려 고루 비벼 얼굴을 감싸듯 가볍게 흡수시켜 줍니다.


강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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