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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박사는 암을 유발하는 곰팡이 독소 중 가장 강력하고 오염빈도가 높은 아플라톡신 등에 대한 분석법을 연구했다.
기존 곰팡이 독소를 검출하는 고속 액체크로마트그래피(HPLC) 분석법은 처리과정이 복잡하고 정확도가 낮았으나 안 박사는 액체그로마트그래피와 질량분석기(LC-MS/MS)를 동시에 이용해 아플라톡신 등 7종을 극미량까지 분석하는 방법을 정립했다.
농관원 시험연구소 관계자는 “지속적인 우수인력 양성 및 첨단장비 확충 등을 통해 시험연구소를 세계적 수준의 농식품연구기관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