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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양해각서 체결식은 농식품부가 19∼23일 열리는 파리 국제식품박람회에 참여하던 중 이날 포르투갈 홍보관에서 갖게 됐다.
이번 양해각서는 지난 7월 한·포르투갈 정상회담에서 양국이 식품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한 후 첫 번째 후속 조치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농식품부를 설명했다.
2009년 설립된 포르투갈 식품협회는 100여개 회원사가 있으며 식품기업들의 국내외 협력·홍보 네트워크 구축 등의 업무를 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한·유럽연합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과 한류 등으로 포르투갈 식품기업들의 한국 식품시장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면서 “이번 양해각서를 계기로 2016년 완공 예정인 국가식품클러스터에 대한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