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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싱가포르 이어 프랑스와 경주실황 수출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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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은 기자

승인 : 2014. 10. 15. 14:43

마사회사진
‘광교비상(박태종 기수)’이 ‘영천Ⅱ(문세영 기수)’를 제치고 결승선을 통과하는 모습. 사진제공=마사회
12월부터 한국 경주마들의 질주 상황을 프랑스에서도 중계하게 된다.

한국마사회는 프랑스 농림부 산하 경마시행체인 프랑스갤럽(France Galop)과 ‘한국 경주실황 시범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대상은 오는 12월 개최 예정인 그랑프리(GI) 경주로, 마사회는 프랑스에서 발생한 매출액의 일정 부분을 수수료로 받는다.

마사회는 “싱가포르에 이어 프랑스와 정식계약을 체결하면 2020년까지 현지 매출액 약 5800억원에 약 170억원의 수익을 달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명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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