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와 민족의 지도자 한경직 목사’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에는 원불교·천도교·불교 등 국내 주요 타종교 지도자들도 함께 참여한다.
이날 강연에는 △송월주 스님(전 조계종 총무원장) △손봉호 교수(서울대 명예교수·고신대 석좌교수) △이성택 원로교무(전 원불교 교정원장) △박남수 선도사(천도교 교령) △박경조 주교(나눔평화재단 이사장·전 대한성공회 서울교구장) △법륜스님(평화재단 이사장) △김홍진 신부(쑥고개 성당 주임) 등이 참석해 강연을 진행한다.
한경직목사기념사업회 관계자는 “이념의 대립과 세대간 갈등, 빈부의 격차가 심해지는 양극화의 시대에 평생을 ‘사랑과 섬김’으로 화합과 연합을 위해 헌신한 한경직 목사의 뜻이 계승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