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주부 죽이기냐"…60세미만 사별 여성 유족연금 제한 방침에 日 사회 시끌
일본 정부가 남편과 사별한 전업주부에 대한 연금 특혜를 대폭 줄이고 나서 큰 사회적 파장이 일으키고 있다.22일 산케이, 석간후지, 여성자신 등 일본 주요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후생노동성은 전날 연금부회를 열고 '유족연금 재검토' 내용이 담긴 연금 개정안을 발표했다. 개정안에서 가장 큰 논란이 되는 부분은 남편과 사별한 60대 미만의 무자녀 미망인의 연금 수급을 제한하겠다는 대목이다. 후생성은 이날 "여성의 일자리 진출과 맞벌이 세대가 늘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