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십자 "미얀마 지진, 단순 재난 아닌 복합적 위기"
미얀마에서 지난 29일(현지시간) 규모 7.7의 강진이 발생해 1600명 이상이 사망한 가운데, 도로와 공항, 철도 등 주요 인프라가 파손되면서 구조 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 4년여간 이어진 내전으로 이미 취약해질 대로 취약해진 사회 시스템에 지진까지 발생하며 구호 활동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로이터는 31일 미얀마 지진 피해에 따른 인도적 지원 필요성이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급증하고 있다고 국제적십자사(IFRC)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