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의눈] 중국 유학생 대책이 '실효성 논란'에 빠진 이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경남, 부산, 제주, 세종 등 전국적으로 확대되면서 더 이상 ‘안전지대’를 찾을 수 없게 됐다. 특히 신학기를 맞아 중국 유학생 7만여명 중 5만여명의 입국을 앞둔 대학가는 초비상이 걸렸다.그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늘때마다 교육부는 대응 수위를 높여왔지만, 실효성 논란은 끊이질 않고 있다. 원격수업 전면 허용, 기숙사 1인 사용, 지방자치단체 시설 수용 등 여러 대안이 나왔지만, 학교 현장에서의 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