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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를 사랑합니다’ 김형준, 가식없는 아기웃음 “여심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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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진 기자

승인 : 2012. 03. 29. 10:49

사진제공=그대사엔터테인먼트
[아시아투데이=이승진 기자] '한류스타' 김형준이 아기미소로 안방극장에 봄을 불러들인다.

SBS 플러스 새 월화드라마 '그대를 사랑합니다'(극본 김명호, 연출 윤류해)에 출연 중인 김형준은 특유의 해맑은 매력으로 안방극장에 훈훈함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형준은 '그대를 사랑합니다'에서 게임을 개발해 엄청난 돈을 벌어들인 천재 프로그래머이지만 현재는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 중인  정민채 역을 맡았다. 

제작진이 28일 공개한 스틸에는 가정동 주민 센터로 발령 받은 공익근무요원으로 변신한 김형준이  자신을 보고 들떠있는 주민 센터 직원 신혜(박준면)와 이야기를 나누며 환하게 웃는 모습이 담겨 있다. 
김형준의 천진난만한 웃음에 촬영 스태프들의 가슴까지 따뜻해졌다는 후문.

'그대를 사랑합니다'의 한 관계자는 "김형준 씨는 힘든 촬영 속에서도 스태프들을 먼저 배려하고 늘 서글서글한 미소를 띠고 다녀 촬영장의 엔도르핀으로 불린다"고 전했다.

이어 "배역에 대한 애착이 커 열정적으로 연기에 임하고 매 신 열심히 하는 배우다"고 칭찬했다.

한편 '그대를 사랑합니다'는 강풀의 원작에 새로운 스토리를 덧입혀 젊은이들의 성장과 사랑이야기를 더한 작품이다. 오는 4월 16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이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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