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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지-전영록, MBC ‘아이콘’서 최초 듀엣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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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남희 기자

승인 : 2011. 02. 11. 06:55

우남희 기자]가수 강수미와 전영록이 MBC '아름다운 이들을 위한 콘서트'(이하 아이콘)에서 최초로 듀엣 호흡을 맞췄다.

이들은 최근 '아이콘' 녹화 촬영에서 1987년 김희애가 불러 많은 사랑을 받았던 전영록의 자작곡 '나를 잊지 말아요'를 열창했다. 감수성을 자극하는 강수지의 섬세한 음색과 전영록의 미성이 만나 옛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아련한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평소 전영록의 팬임을 공공연이 밝혔던 강수지는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전영록을 좋아했다. 전영록 선배님과 한 무대에 오른 것이 꿈만 같다. 태어나서 처음 산 LP판은 전영록의 '애심' 앨범이다"며 전영록과 최초 듀엣 무대에 오른 벅찬 소감을 밝혔다.

최근 딸 보람(티아라)양과 뮤지컬 공연을 하고있는 전영록도 "언젠가는 꼭 강수지 씨와도 함께 공연을 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강수지 정영록 외에도 그룹 엠블랙, 팀, 나비 등이 출연한다. 방송은 12일 낮 12시 10분.
우남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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