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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보핍보핍’ 드라마, 대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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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희 기자

승인 : 2009. 12. 22. 16:11

MBC·KBS·SBS 화면캡처

인기 그룹 '티아라'의 '보핍보핍' 드라마가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네티즌들은 티아라의 무대 엔딩에서 벌어진 해프닝을 모아 '보핍보핍' 드라마로 칭하고 있다.

지난 12일 한 음악프로그램 무대에서 노래를 마치고 줄지어 퇴장하던 티아라 멤버 중 효민은 앞서 가는 은정의 머리를 콩 쥐어박았다. 이는 네티즌 사이에서 이른바 12·12 사태라고 불리며 '보핍보핍' 드라마의 시발점 역할을 했다.

다음날인 13일, 효민은 퇴장하다 또 무력도발(?)을 시도했고 그 찰라 은정이 돌아보며 '하지말라'고 경고하는 모습이 방송을 탔다.

그리고 18일에는 두사람이 악수를 하며 화해하는 장면이 연출돼 네티즌들을 즐겁게 했다.

끝인 줄 알았던 드라마는 19일, 다른 멤버 지연의 난입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이날 효민의 뒤에 서서 퇴장하던 지연은 효민을 밀어 은정을 치게 만들었고 은정은 놀라 고개를 돌렸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설정인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재밌다", "앞으로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해진다"며 호평했다.

한편, 최근 정규 앨범을 발매하고 '보핍보핍'이라는 노래로 활동중인 '티아라'는 귀여운 안무와 입에 감기는 가사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오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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