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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관련 이남오 의장은 "군정운영 역시 어려움이 가중된 상황에서 신중한 검토를 거듭해 이같은 결론을 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의회는 5179억 9974만 8000원 규모의 2025년도 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예산안을 끝으로 의회는 난 12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2일간 진행된 제296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군의회는 지난달 2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된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함평군 청년발전 기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김은영 의원 대표발의) △함평군 의사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박문서 의원 대표발의) 등 총 13건에 대해 원안가결 처리했다.
특히 집행부에서 의회에 제출된 2025년도 본예산은 전년도 본예산 대비 약 136억 5000여만원 증액된 5179억 9974만 8000원 규모로 편성된 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남오 의장은 폐회사에서 "불안한 정국 속에 모두가 힘을 모아 현실을 타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새해에는 군민 모두 염원하는 소망들이 성취되기를 기원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