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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명견테마랜드’조성 임실군 오수지구,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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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박윤근 기자

승인 : 2024. 11. 14. 10:58

지역특화재생 지자체 부문, 국토교통부 장관상 수상 반려동물 친화 도시 추진 탄력
오수의견설화 활용, 반려동물 산업과 관광, 교육 결합한 특화 전략 높은 평가
임실군 오수지구, 2024년 대한민국 도시·지역혁
임실군이 2024년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에서 지역특화재생 지자체 부문 국토교통부 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했다./임실군
세계명견테마랜드가 추진 중인 전북 임실군 오수지구가 2024년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군은 지난 13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2024년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에서 지역특화재생 지자체 부문 국토교통부 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는 (사)도시재생산업진흥협회와 연합뉴스가 공동 주최하고,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 추진위원회가 주관,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등이 특별후원하는 전국 도시혁신(재생) 우수사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박람회이다.

오수지구 도시재생사업은 2022년 국토교통부 지역특화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총 217억원의 예산을 확보한 사업이다.
군은 '의견(義犬)의 고장 오수, 같이 함께 잘 살아보시개'라는 슬로건 아래 반려동물 친화 도시 조성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요 사업은 반려동물 교육 공간인 반려스쿨과 반려동물 소품 제작 공방인 반려하우스, 반려동물 특화 거리 조성 등이다.

심 민 군수는 "오수를 1500만 반려인들이 찾는 반려동물 친화 도시로 만들고, 100여 개국의 세계 명견들이 모이는 테마랜드를 성공적으로 조성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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