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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이 지난 13일 '신정호 지방정원'의 준공을 앞두고 현장을 방문해 사업 성과를 확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이같이 말했다.
신정호 지방정원이 들어섬에 따라 아산시는 정원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여가 및 관광 명소를 제공하게 됐다. 시는 정원의 유지와 관리에도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14일 아산시에 따르면 '신정호 지방정원' 조성 사업은 3만 3548㎡의 부지에 약 2년여 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도심 속에서 자연을 경험할 수 있는 최적의 힐링 장소로 거듭나고 있다.
조 권한대행은 "이번 준공을 통해 아산이 정원 도시로서 한 단계 도약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연내 지방정원 등록을 신청해 충남 제1호 지방정원으로 지정돼 아산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자리잡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더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산시는 준공 이후 안전성 확보를 위한 펜스 설치 및 차폐 식재 등 보완 사업 추진 완료 후 2025년 1월 임시 개방, 2025년 4월 신정호 지방정원 개원식을 추진해 전면 개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