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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경남도에 따르면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1일까지 경남형 장난감 도서관 10곳을 이용하는 부모, 조부모 40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90% 이상이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응답자 중 369명(90.6%)이 매우 만족(296명) 또는 만족(73명)한다고 답했다.
주된 이용 목적은 장난감·도서 대여(311명), 부모교육 등 참여수업 프로그램 참여(263명), 실내 놀이터·시설 이용(185명),공동 육아 공간 활용(51명) 순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은 장난감·도서 대여(311명), 부모교육 등 참여수업 프로그램 참여(263명), 실내 놀이터·시설 이용(185명), 공동육아 공간 활용(51명) 순으로 경남형 장난감 도서관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기존 시·군 장난감도서관을 리모델링하거나 없는 곳은 새로 조성하는 형태로 경남형 장난감도서관을 확대했다.
창원시·김해시·고성군·창녕군·합천군·함양군·함안군·거제시·의령군·산청군에 경남형 장난감도서관이 있다.
도는 2027년까지 모든 시군에 1곳씩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경남형 장난감도서관 '꿈키움'이 아이들에게는 즐거운 놀이와 학습의 장, 부모에게는 육아 지원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장난감도서관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질 높은 육아 지원과 문화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