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2025 체육진흥시설 지원사업’ 2건 공모 선정…도비 27억원 확보

김제시 전지훈련센터 조성사업, 테니스장 시설개선사업

김제시청 전경

전북 김제시는 전북자치도 '2025년 체육진흥시설 지원사업'공모에서 전지훈련센터 조성사업과 체육공원 테니스장 시설개선사업사업이 선정돼 도비 예산 27억6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체육진흥시설 지원사업은 지역주민의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 우수선수 육성 및 체육시설 저변 확대를 위한 생활체육시설 확충에 기여하기 위한 공모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지난 7월 공모를 신청 후 사업추진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진행했다.

김제시 전지훈련센터 조성사업은 총 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해 50여명 수용가능한 숙박시설과 편의시설 등 마련할 예정이며, 체육공원 테니스장 시설개선사업은 총 사업비 30억원으로 도비 9억원, 시비 21억원을 들여 7면으로 확장하고 30여년 지나 노후화된 락커룸 및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보수할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시설들이 생활체육 활성화와 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체감 높은 정책이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