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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는 지난달 부터 한 달간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하남시에 거주하고 있는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 '2024년 휴익(Huic) 모두드림 하우스'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휴익(Huic) 모두드림 하우스'는 하남도시공사가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하남시 주거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다. 올해로 10년째다.
이번 사업에서는 덕풍2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각 동에서 지원이 필요한 주민을 발굴한 끝에 10가구를 선정해 총 4000만원 상당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다.
선정된 가구에는 도배, 장판, 싱크대, 전기 공사, 수납가구 등 주거환경 개선뿐 아니라 단열벽지, 창호공사, LED 조명 등 대상자가 희망하시는 공사를 맞춤형으로 지원했다.
지난 7일 진행한 전달식에는 금광연 하남시의장, 이정훈 하남도시공사 본부장, 신상우 덕풍2동 행정복지센터 동장, 하남도시공사 시민참여형 리빙랩 4기 조선영 운영위원, 안애영 ㈜누리나루 대표, 조혜연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장이 참여했다.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지역주민들을 발굴하고 한시라도 빨리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다 함께 노력해야 하는 상황에서 이런 소중한 소식을 전달해 주어서 감사하다"며 "항상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지방자치단체와 사회복지 근로자분들께 존경을 표한다"고 말했다.
이정훈 하남도시공사 본부장은 "취약계층 지역주민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함께 활동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많은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