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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 성황리 마무리..1만 6천여명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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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 장이준 기자

승인 : 2024. 11. 11. 15:41

음악과 더불어 마음을 나주는 기부형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약 1억 6000만원 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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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오후 6시 인천 중구 영종도 소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2024 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왼쪽 네번 째)을 비롯한 귀빈들이 기부 퍼포먼스에 참석하고 있다./인천공항공사.
세계 유일의 공항 복합문화 축제인 '2024 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SKY FESTIVAL)'이 이틀동안 1만6000여 명이 찾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1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 9∼10일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이 행사는 음악과 더불어 마음을 나누는 기부형 콘서트 형식으로 펼쳐졌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사전 SNS를 통한 기부캠페인과 더불어 현장 기부부스 운영 및 본 공연을 통해 모금된 금액은 약 1억 6000만원에 달했다. 아이들과 미래재단을 통해 청소년 장학금 및 어린이 의료비로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9일 오후 6시에는 NMIXX(엔믹스)와 오마이걸, 루시, 유나이트, 원어스 등 한류 열풍을 주도하는 대한민국 대표 K-POP 아티스트 5팀이 무대에 올라 열정적인 공연을 펼쳤다.
10일 오후 5시부터는 AKMU와 멜로망스 등 4팀이 출연해 감미로운 목소리로 관객들과 호흡하며 감동을 선사했다.

해당 공연은 글로벌 팬들과의 소통을 위해 인천공항 및 'All the K-POP(올더케이팝)' 유튜브 채널로 무료 생중계됐으며 전 세계 각지에서 누적 12만 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학재 공사 사장은 "올해 스카이 페스티벌은 인천공항이 초일류 공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성원해 주신 이용객과 상주직원, 지역주민 등을 위해 마련됐다"며 "소상공인 참여, 지역사회 공헌 등 복합문화 축제라는 취지와 더불어 기부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행사로 의미를 더해가겠다"고 말했다.
장이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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