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정 위원장 "복지수요 다변화에 발맞춰 필요한 서비스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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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이름은 열린 마음 건강콘서트 '내 마음의 날씨'였다.
경기 침체 등 여러 가지 이유로 고통을 받는 주민들의 우울하고 불안한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행사였다.
강남구의회 의원들도 이 행사에 주목하고 참여했다.
김현정 복지문화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김광심·전인수·한윤수·윤석민 의원이 귀를 기울였다.
이광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우울·불안에 대처하는 방법'을 주제로 강연했다.
김 위원장은 "우울·불안 등 정신 건강과 관련된 어려움은 먼 이웃의 이야기가 아니라 내 주변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며 "복지문화위원회에서는 빠르게 변화하는 복지 환경과 복지 수요 다변화에 발맞춰 구민에게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발굴해 선도적인 복지 시스템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복지문화위원회는 수서지역 정신건강 돌봄사업 사업 경과 보고, 기관별 2024년 추진성과 보고, 이용자 참여 수기 발표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주민과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300여명이 참석해 마음 건강도 다스리고, 강남구의 정신건강 정책 비전도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