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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2025 전남체전 준비 ‘착착’…체육시설 대폭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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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신동준 기자

승인 : 2024. 11. 06. 09:00

26억원 들여 9개 체육시설 정비
장성군
장성군청
전남 장성군이 '2025년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와 '제33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 개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6일 장성군에 따르면 군은 이 대회 준비를 위해 체육시설을 대대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군은 국·도·군비 총 26억 원을 투입해 지역 내 9개 체육시설을 정비 중이다.

대상시설은 △워라밸돔경기장 △상무평화공원 축구장 △장성실내수영장 △궁도장 백학정 △삼계테니스장 △장성호 조정경기장 △생활체육공원 풋살경기장 △스타디움 보조경기장 △홍길동체육관이다.

군은 앞서, 종목별 경기장 실태조사를 통해 정비 수요를 사전 파악하고 국·도비 14억 원을 확보했다. 여기에 군비 12억 원을 추가해 올해 3월부터 체육시설 개·보수를 추진하고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최근 하드코트 교체로 새단장을 마친 워라밸돔구장이 동호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나머지 체육시설도 차질 없이 정비해 양대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군민 체육시설 이용에도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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