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점 선정 예정, 선정작 2025 아시아 조류 박람회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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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은 천수만에서 촬영된 야생동물, 풍경 등 주제로 오는 18일까지 접수한다.
3일 시에 따르면 지난 달 29일 기준 서산 천수만에는 100여 종의 겨울 철새 17만 마리가 도래했으며, 공모전은 전문가의 작품을 통해 천수만 생태계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작품은 1인당 4점 이내를 제출할 수 있다.
현장 방문 또는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서산지부로 우편으로도 접수가능하다.
시는 총 51점의 작품을 선정한다.
선정된 작품과 사진작가를 서산시와 서산버드랜드 누리집을 통해 오는 21일 발표한다.
수상작품은 금상 200만 원(1점), 은상 100만 원(2점), 동상 50만 원(3점), 입선작 10만 원(45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한다.
특히 수상작은 2025년 제14회 서산 아시아 조류 박람회에서 전시된다.
시 관계자는 "서산 천수만의 아름다운 생태계를 널리 알리고 보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서산천수만의 자연 생태계의 보전을 위해 야생동물에게 위협을 가한 것으로 판단되는 둥지 및 번식지 사진은 신청에서 제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