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2억 투입, 하수도 정비-빗물펌프장 3곳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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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전북도에서 394억원의 거액을 지원해 시장주변 하수도정비를 돕는다.
군산시는 대야면 지경리, 산월리 일원이 2024년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곳은 대야시장이 위치해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해마다 침수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며, 지난 7월에도 폭우로 피해가 컸다.
시는 그간 대야면 일대의 침수 피해를 해소를 위해 근본적 배수시설 개선 방안을 강구한 가운데 대야면 지경리와 산월리가 이번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에 지정됐다.
앞으로 시는 총사업비 492억 원(국·도비 394억 원 포함)을 투입해 우수관로 개량 및 신설 연장 구간 총 4.2km를 비롯해 빗물펌프장 3개소 신설등을 통해 중점관리지역에 대한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내년 정비대책 수립 완료 후 2026년도부터 사업을 추진해 2029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