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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 따르면 올해 첫 출항에 이어 서산 모항 국제 크루즈선은 서산시와 롯데관광개발㈜의 협약에 따라 내년 5월 19일부터 25일까지 6박 7일간 서산 대산항에서 출항해 대만과 일본을 거쳐 부산으로 입항할 예정이다.
2025 서산 모항 국제 크루즈 관광 상품은 11월 중순부터 롯데관광개발㈜을 통해 판매된다.
시는 7대 기항지 지원을 위한 중앙부처의 예산 확보를 통해 서산만의 특색을 담은 크루즈 테마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크루즈 산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은 "충분한 시간을 갖고 준비하여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며 "원활하고 안전하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각 기관?단체에서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는 서산시, 충청남도, 대산지방해양수산청, 평택세관 대산지원센터, 대전 출입국외국인사무소 서산출장소, 농림축산검역본부 평택사무소,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평택지원, 서산경찰서, 서산소방서, 태안해양경찰서, 대산항해상교통관제센터, 롯데관광개발㈜, 대산항 도선사회, 한국예선업협동조합 대산지부, 대산항만운영, 대동항업 등 기관·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