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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사회 진출을 앞둔 대학생 셰프들이 만든 코스요리를 맛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홍성 마늘의 알싸하고 달콤함을 담은 간장소스와 한돈스테이크, 홍성 마늘의 장점으로 요리로 표현한, 한우안심스테크, 홍성 마늘을 재해석한 디저트 등이다.
청운대학교 호텔조리베이커리경영학과는 홍성군농업기술센터와 지역 특산물인 홍성마늘을 활용한 팝업 레스토랑을 다음 달 1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미식 프로젝트에 참여한 호텔조리베이커리경영학과 창업동아리인 '이페머럴팀'은 홍성마늘의 깊은 맛과 재배 농가들의 추억까지 담을 수 있는 요리를 준비한다.
이페머럴팀은 호텔조리베이커리경영학과 재학생 5인으로 구성된 청년 셰프들로 평소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요리를 연구·개발을 해왔다.
홍성마늘 팝업 레스토랑 참가신청은 24일 오전 10시부터 홍성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100명 한정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오는 30일에는 청운대 호텔관광대학 그랜드볼룸에서는 보훈가족 100여 명을 초청해 코스요리를 제공한다.
송기옥 호텔조리베이커리경영학과장은 "홍성지역의 우수한 특산품을 알리고 재학생들의 외식창업 실무경험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호텔조리베이커리경영학과 재학생들은 매년 지역 사회를 위해 헌신하신 보훈가족을 초청해 맛있는 한끼 식사를 대접하는 등 평소에 배운 지식을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