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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직원들의 의지와 노력이 가장 우선이겠지만, 제대로 된 관련 시스템을 잘 관리하고 운영했기 때문이다.
홍성군이 비리를 상시 예방하는 '자율적 내부통제'를 가장 잘 한 청렴한 지자체로 뽑혔다.
홍성군은 충남도가 올해 공직비리 사전 예방과 행정 투명성 제고를 위해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종합 평가에서 압도적인 점수 차로 1위를 했다.
이는 민선 8기 이용록 군정이 들어서며 전 간부 청렴실천 서약식을 갖는 등 청렴종합대책을 고강도로 추진한 것이 결과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청백-e 시스템, 자기진단 시스템, 공직자 자기관리 시스템 운영 등 모든 평가 부문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였다.
홍성군은 성과 달성을 위해 체계적인 운영 강화 계획을 수립하고 부서별 윤리활동 평가에 내부통제 시스템을 추가 반영했다고 23일 밝혔다.
또 시스템 활용도와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업무담당자와 희망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등 자체적 평가 전략 수립과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는 데 주력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성과는 신뢰받는 공직문화 실현을 위한 전 직원의 노력이 만든 결실"이라며 "모든 공직자와 소통하며 지속적인 자율적 내부통제를 활성화로 깨끗한 공직사회와 군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홍성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